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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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(丹陽 斜只院里 方壇積石遺構)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에 위치한 삼국시대의 적석 구조물입니다. 2005년 8월 12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135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형태와 특징:

• 깬돌(할석)을 사다리꼴 형태로 높이 쌓아 올린 구조물로, 고구려의 장군총이나 백제의 석촌동 고분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.
• '태장이 묘' 또는 '태조탑'이라고도 불리며, '큰 장군'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
• 정확한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, 온달장군 묘라고도 전해집니다.

• 돌을 쌓은 기술이 신라의 산성 축성법과 유사하여 대략 7세기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
• 주변에는 사지원이라는 원터가 있고, 온달산성의 북쪽 골짜기에 위치하여 고구려와 관련된 유적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.
• 온달산성에서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직선거리로 약 5km 정도 떨어진 북쪽에 위치합니다.
• '삼국사기 열전 온달'편에 따르면 온달은 "계립현과 죽령 서쪽을 되찾아 오지 않으면 돌아오지 않겠다"는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전쟁터로 출전했고, 아단성(지금의 단양군 영춘면으로 비정) 밑에서 신라군과 싸우다 전사했습니다.

• 2021년 8월 8일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, 이 유적은 무덤이 아니며 성곽 유적도 아니고, 발굴 당시 무덤이라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.
• 2024년 10월 13일 티스토리 게시물에서는 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를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추천하고 있습니다.